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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을국수 나눔잔치에 대한 이야기,

  자주하는 이야기 중에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 “나누면 슬픔은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

  두 말 모두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마을국수 나눔잔치는 매축지 주민분들의 나눔에 대한 인생철학이 담긴 축제입니다.

  11월 14일 화요일, 매축지는 아침부터 부산했습니다. 북어, 디포리, 새우, 양파 등을 맛있게 우려 육수를 내고 대형 천막을 치고 주민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제자로교회’에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을 준비합니다.

  시간에 맞춰 시작된 나눔의 길은12시 30분, 국수가 동이 날 때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작된 국수잔치는 이제 주민 자원봉사자 분들의 책임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주민 주체의 지역축제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