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게시판대안가족 주민교육
글쓴이 : 우리마을 작성일 : 18-11-07 10:13 / 조회 : 5,031
2018년 10월 31일(수) “마을에서 가족처럼 지내기”를 주제로 “홍재봉” 교수님께서 일일강사로 참여하시어 주민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개금 3동 10통 어르신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족, 이웃가족, 대안가족으로 지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들의 생각을 활발히 이야기하셨습니다. “식구처럼 하루 한 끼는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 “협동조합에 참여해서 이웃 간 반찬을 가져다주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경로당 회원과 그렇지 않은 주민 간 세대 차이로 조금은 서먹한 면이 있지만 서로 이해하고 극복해야한다.” 등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안가족이 실제 혈연가족처럼 지내기 위해서는 식구로써 함께 밥을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과 “스스로 주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그 관심이 실제로 주변 이웃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이어져야 하며, 나아가 서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과정이 필요함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교육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수고해주신 홍재봉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을이 가족으로 생동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