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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우리마을 작성일 : 21-05-31 18:28 / 조회 : 2,208

지난 5월 24일 전력질주협동조합 박영수 이사장님과 함께 콩나물을 잘 키우는 주민들이 있다고 하여 북구를 다녀왔습니다.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의 BMC행복나눔봉사대와 미더덕 협동조합이 그 주인공입니다.

행복나눔봉사대는 텃밭가꾸기를 시작으로 콩나물 키우기도 함께 시작하여 연1회 지역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월2회 콩나물 판매를 통해 이웃들에게 맛좋은 콩나물을 선물하고 있었습니다.

미더덕협동조합은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주3회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조직이었습니다. 지금은 반찬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조직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는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