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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국제신문] 생애 마지막 전력질주 <1-3> 개금 '노인마을' 리포트 - 혼자가 좋다는 '거짓말'

글쓴이 : 우리마을 작성일 : 17-07-17 13:10 / 조회 : 3,192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사람을 참 좋아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아하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을 활동을 하면서 제일 힘들면서도 재미있었던 부분 중 하나가, 어르신에게 같은 이야기를 무한 반복해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즐거움이자 행복이기 때문에, 가만히 들을 수밖에 없지만 이런 이야기 속에서 많은 것을 발견하고 어르신들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힘들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활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음식을 나누어 주는 것으로 친밀감과 마음을 표현하시기 때문에 거절하게 되면 실망하시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예전에 이런 것들을 미처 몰랐을 때, 한 어르신의 말이 아직 기억에 남습니다. “이런 곳에 사는 내가 주는 음식이라서 안 먹는 건가.”라는 말씀... 그 뒤 저는 열심히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하루에 8끼까지 먹었던 에피소드가 생겼습니다.


하루빨리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다함께 어우러져 더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되어져야 하며, 그 중 하나가 대안 가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신문]

2017-07-02

생애 마지막 전력질주 <1-3> 개금 ‘노인마을’ 리포트 - 혼자가 좋다는 ‘거짓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703.2200619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