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어르신들의 유쾌한 도전이 날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동구 시니어클럽의 도움을 받아 견학을 다녀오면서 “우리도 활동할 수 있는 시설만 갖추어진다면 더 잘 할 수 있다.”라는 말씀과 함께 용기를 더 내십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오히려 저희가 더 즐겁습니다.

요즘에는 어르신들이 저희를 더 찾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봉밥을 챙겨 주시면서도 한 그릇은 모자란다며 고봉밥을 두 그릇이나 더 내어 주십니다. 이제는 위가 늘어나다 못해 터질 것만 같습니다.

대안가족사업을 어르신들과 함께 진행하면 할수록 어르신들의 얼굴이 즐겁게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제는 협동조합의 미래까지 먼저 생각하고 챙기시는 모습들을 뵈면서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더 잘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신문]
2017-08-20
생애 마지막 전력질주 <2-5> 활기찬 자활공동체 - 새로운 인연, 새로 얻은 용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821.22005007649